GS칼텍스,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서 미래형 주유소 선봬
GS칼텍스,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서 미래형 주유소 선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1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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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주유소·드론 배송 주제로 해커톤 열어
사진=GS칼텍스
사진=GS칼텍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칼텍스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 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10일부터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동시에 미래형 주유소와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GS칼텍스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을 연다.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은 ‘브랜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등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플러스 360°’를 디자인 콘셉트로 문화 비축기지의 전신인 석유 비축기지의 원형 디자인을 활용해 모든 방향에서 고객의 삶에 밀접해지는 에너지플러스의 확장 의지를 담았다.

GS칼텍스는 전시관 중앙에 대형 나무를 배치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한편, 넓게 열린 진출입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존은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존은 전기차∙수소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전시된다. GS칼텍스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바로 주유’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하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전기차 정비,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드론 배송, 에너지플러스 굿즈 등 라이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GS칼텍스는 전시관 인근에서 두산과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기업 N15와 함께 ‘미래형 주유소와 수소드론 배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진행한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7개 팀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기간 동안 해커톤 본선에 참가해 미래형 주유소 아이디어 시제품과 수소드론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쟁을 펼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GS칼텍스, 두산, N15가 최종 시제품의 독창성·기술성을 평가해 최종 2팀을 선정,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미래형 주유소의 사업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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