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美 FDA NDI 등재
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美 FDA NDI 등재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04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더욱 강화“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발견한 녹차유산균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사진=아모레퍼시픽)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녹차유산균주가 미국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독자 발견한 식물성 녹차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건강식품 원료는 FDA가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제조과정, 사용 이력, 인체 유해 여부 등 미국 FDA가 요구하는 여러 실험 결과와 분석자료를 모두 충족하는 신규 원료 중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2010년 녹차유산균을 독자 발견한 이후, 다양한 연구를 지속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녹차유산균이 장 생존력과 정착력, 항염증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키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인 미국 식품의약국의 NDI 등재를 통해 녹차유산균의 안전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유산균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0년 2월 기술연구원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새롭게 개설한 바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