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에서도 ‘테진아’… 하이트진로 파트너십 3년 추가 연장
LA다저스에서도 ‘테진아’… 하이트진로 파트너십 3년 추가 연장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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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리큐르·테라 등 제품 홍보 강화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구장에서 '테진아(테라+진로)'를 3년간 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10년간 다저스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구장에서 과일리큐르와 테라 등을 판매해 제품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A다저스 로고 사용권과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LA다저스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와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올해에는 현지인들의 소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소주 쏘 블루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올해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와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10년간 파트너쉽을 유지함으로써 교민들의 자긍심 고취뿐 아니라 현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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