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첫 서울상의 회장단회의 주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첫 서울상의 회장단회의 주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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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공회의소
사진=대한상공회의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했다.

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의 지속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또 시대 흐름에 맞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찾고 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場)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장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술 변화와 사회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사회 문제 해법을 찾는 일에 기업 부문에서도 더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지금은 우리만의 입장이 아닌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 현안 대응 방식에도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의가 구심점이 돼 조금씩 변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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