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로봇 자동화 기업 나우테크닉스 IPO 대표주관
하이투자증권, 로봇 자동화 기업 나우테크닉스 IPO 대표주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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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계약체결·코스닥 상장 추진...지난해 매출 성장률 168%
하이투자증권이 로봇 자동화 기업 나우테크닉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는다. 사진은 문정운 하이투자증권 본부장(오른쪽)이 이종주 나우테크닉스 대표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로봇 자동화 기업 나우테크닉스의 IPO 대표주관을 맡는다. 사진은 29일 상장 대표주관 계약 체결식에서 문정운 하이투자증권 본부장(오른쪽), 이종주 나우테크닉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9일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주)나우테크닉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서 하이투자증권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인 나우테크닉스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양사 간 계약을 맺었다.

2016년 설립한 나우테크닉스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의 복잡한 조작 단점을 해소한 '6축 다관절 사출 성형기용 로봇'을 출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향후 델타로봇, 스카라로봇, 고속형 협동로봇 등 풍부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로봇산업은 시장의 급성장과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나우테크닉스는 지난해 86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168% 급성장하는 등 업계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며 창업 이래 지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IPO(기업공개) 주관사로서 나우테크닉스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자문서비스와 비즈니스 확장 전략 컨설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나우테크닉스는 상장을 통해 로봇 양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해외시장 개척을 향해 사업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정운 하이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은 "IPO 관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우테크닉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동사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상의 조건으로 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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