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2 100만원대로 내렸다…첫 출고가 인하
갤럭시Z폴드2 100만원대로 내렸다…첫 출고가 인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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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100만원대로 내리면서 폴더블포 대중화에 나섰다. 이 모델의 출고가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작년 9월 선보인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기존 239만8000원에서 이날 189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대중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갤럭시Z플립 5G의 출고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34만9700원으로 인하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투고'를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휴대폰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달 말까지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 후속작과 함께 100만원대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라이트(가칭)'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삼성전자가 연말 두 번 접는 방식의 더블 폴딩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매년 하반기 출시되던 갤럭시노트 신제품은 올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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