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꼭대기에 '소통 라운지' 꾸민 LG에너지솔루션
건물 꼭대기에 '소통 라운지' 꾸민 LG에너지솔루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1.25 09: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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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타워 1동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63층 ‘소통 라운지’에서 중국, 캐나다, 폴란드, 한국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여의도 파크원 빌딩 63층 라운지가 업계에서 화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월 국내 오피스 단독 건물 중 최대 높이(318m)인 여의도 파크원 타워 1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의 최고층인 63층에 임직원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했다.

‘소통 라운지’로 불리는 이곳은 면적만 1636평방미터(495평)에 달한다. 한 번에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건물 최고층 전체를 임직원만을 위한 공간으로 배정한 것도 이례적인데다, 카페 분위기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구성돼 임직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통 라운지는 카페, 무대, 스마트 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여의도 파크원 타워 1동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소통 라운지’의 모습.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승화 LG에너지솔루션 선임은 “딱딱한 분위기의 회의실이 아니라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주고 받으니 전보다 자유롭게 의견도 내게 되고, 즐기면서 일하는 기분이 들어 효율성이 높아져 좋다”고 말했다.

이곳을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마련한 데는 김종현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김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기도 하다.

김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에 맞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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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라 2021-01-26 12:55:01
저거 다 뻥임 저기 갈시간도 없다고 함 보여주기식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