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체결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2.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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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금융‐유통 융합 시너지 극대화
국내·외 소재 영업 채널 활용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 확대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전형식(왼쪽)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전형식(왼쪽)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주)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롯데멤버스는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이다.

먼저, 양사의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여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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