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DJSI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현대건설, DJSI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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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건설
자료=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 투자 지수다.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올해에는 평가 검증이 강화돼 타사의 점수가 하락함에도 현대건설은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8회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GRI Standards 포괄기준을 충족하는 선도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보고서는 2030년을 대비해 ‘새로운 번영·환경·상생’의 3대 장기 목표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UN의 ‘산업 혁신과 인프라’ 등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전체에 대한 건설업 이행 모델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전략, 환경분야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지난 2011년부터 참여하고 있어 국내외 환경 경영분야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부터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돼 CDP Korea 명예의 전당(골드클럽)에 2년 연속(2018-2019) 입성했다. 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0년 ESG 통합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 10월에는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코로나 위기상황과 경제위기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멀했다.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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