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터리 기술 글로벌 특허 1위 올라... LG는 3위
삼성, 배터리 기술 글로벌 특허 1위 올라... LG는 3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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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배터리 기술 글로벌 특허 1위에 올랐다. (자료=연합뉴스)
삼성이 배터리 기술 글로벌 특허 1위에 올랐다. (자료=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이 배터리 기술 관련 글로벌 특허 출원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유럽특허청(EPO)과 국제에너지기구(IEA)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은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총 4787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 4046건을 출원해 2위를 기록했고, LG는 2999건으로 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전체 배터리 기술 특허 중 17.4%를 차지해 일본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안토니오 캄피노스 유럽 특허청장은 "특허 데이터의 경우 아시아가 산업계에서 강세를 보인다"며 "미국과 유럽도 다수 중소기업과 연구 기관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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