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 개시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 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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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카니발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차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제어한다. 이를 통해 양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후석 음성 인식은 기존에 운전자만이 할 수 있었던 '에어컨 켜기·끄기', '시원하게·따뜻하게'와 같은 명령 제어를 후석 탑승자의 음성 명령으로도 가능하다. 후석 탑승자가 내비게이션 길 안내와 블루투스 오디오 등을 조작하고 후석의 시트, 공조, 창문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L(리터)를 탑재한 모델과 디젤 2.2L를 탑재한 모델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되며 7인승·9인승·11인승으로 나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의 성능을 지녔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9인승 기준)이다.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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