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분양
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분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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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이 업무와 주거를 융합한 주거복합단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가산 디지털산업단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 규모로 63빌딩 대비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 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로 출퇴근이 수월하고,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다리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어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3단지(금천구 가산동)에서 두산길(금천구 독산1동)을 지하로 연결하는 두산길 지하차도도 신설된다. 지하차도 290m, 왕복 4차로 규모로 2021년 4월 완공될 예정으로 완공 이후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를 연결하는 대체도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편의시설도 눈에띈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가산점), 롯데팩토리아울렛(가산점) 등 패션 아울렛이 밀집돼 있으며, 1km 내에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현재, 서울 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약 1만여 개의 기업체와 15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사무실 이전 및 투자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산 퍼블릭은 녹지를 테마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을 33%로 구성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대규모 식재공간, 수변정원, 작은 정원 등 다양한 테마녹지 공간을 배치해 직원들의 사색 및 아이디어 구상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퍼블릭 홀(약 375석 규모 강연장)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 및 이와 연계된 미팅룸, 공용 미팅룸 및 라운지, 델리카페 등도 조성된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지하주차장은 법정대비 약 176%이상을 확보했고 확장형 주차구획도 있어, 대형차량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최고 2.8m 높이 천장고 설계로 화물차량 및 응급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단지 내 조성되는 상업 시설은 단층 유닛을 기본으로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빌리지' 형으로 설계돼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상업 시설의 기능도 포함돼 있다.

별도의 동에는 전용면적 20~30㎡ 규모 '퍼블릭 하우스' 567실이 들어선다. 업무와 주거, 상업 시설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출퇴근 시간 절약으로 업무효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퍼블릭 하우스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출입구를 업무시설과 분리했으며 라운지, 코인세탁실, 공용키친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입주민들의 평의를 한 층 끌어올렸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녹지가 중요한 자본가치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도심속 공원 같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서울 최대 규모의 상징성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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