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300 4MATIC 한 달 새 1014대 팔아치워
5월 수입차 2만 3272대 신규 등록해 전년 동월 대비 20% 가량 증가
5월 수입차 2만 3272대 신규 등록해 전년 동월 대비 20% 가량 증가
[화이트페이퍼=이성준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벤츠, BMW 등 프리미엄 외제차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 3272대로 지난해 5월의 1만 9548대보다 19.1%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5월 브랜드 별 판매 수치를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6551대를 팔아 1위를 지켰고 BMW 4907대, 아우디 2178대, 폭스바겐 1217대, 쉐보레 1145대, 볼보 1096대, 포르쉐 1037대, 미니 1004대, 지프 796대 순이었다.
국가 별로 분류했을 때 미국, 독일차는 모두 전년 동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모두 늘었으나 일본 차는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렉서스가 727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49.2% 줄어들었고 도요타(-61.8%), 닛산(-23.7%), 혼다(-86.0%), 인피니티(-69.4%)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모델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이 1014대로 5월에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됐다. 2위도 메르세데스-벤츠 E 250(797대)으로 조사됐고 3위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655대), 4위는BMW 520(638대), 5위는 아우디 A6 40 TDI(634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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