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다 모였다....'아크로서울포레스트' 청약마감 한시간 앞두고 22만 넘어
현금부자 다 모였다....'아크로서울포레스트' 청약마감 한시간 앞두고 22만 넘어
  • 김석철 기자
  • 승인 2020.05.2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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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경. (제공=대림산업)
대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경. (제공=대림산업)

[화이트페이퍼=김석철 기자] 대림산업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미계약분 3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신청자가 마감 1시간을 앞두고 22만명을 넘어섰다. 다소 고분양가이며 중도금 납부일정이 짧고 잔금 대출이 제공되지 않아 철저한 자금계획이 요구됨에도 불구, 모처럼 서울 핵심 지역에서 분양이 진행되자 청약신청자가 몰렸다.

20일 대림산업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청자는 총 22만 487명이었다.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97㎡B이며 신청자는 17만9675명이다. 뒤를 이어 159㎡A에 2만8811명, 198㎡에 1만2001명이 청약을 넣었다.

분양가는 3년 전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며 평형별로 ▲97㎡B는 17억4100만원 ▲159㎡A는 30억4200만원 ▲198㎡는 37억5800만원이다. 분양당시 가격으로는 다소 비싸다는 평이 있었지만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트리마제' 전용 84㎡의 현재 호가가 28억~30억 수준이어서 차익이 기대된다.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이기 때문에 별다른 자격 제한은 없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이나 청약통장 보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의 당첨자 추첨은 28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평면 타입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서 이뤄진다. 당첨되면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를 순서대로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은 2020년 9월 29일이며 잔금은 입주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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