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임채연 기자] BTS가 콜라보 한 현대차 '수소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공개 27일만에 1억회를 돌파하며 세계인의 조명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한 유투버는 "자동차가 나오지 않는 광고인테 보는 이로 하여금 친환경 수소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광고"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이 공개 27일 만에 조회 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로 처음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 선사하는 일상 속의 소중한 언어를 강조한다.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에는 6만5천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400건의 긍정적인 댓글 등이 잇따랐다.
현대차는 자연과 어우러진 방탄소년단의 영상미뿐만 아니라 영상 속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의 의미가 밀레니얼 세대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며 높은 공감대를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연간 수소차 약 5만대 분량의 수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19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