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美 투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소식에 '급등'
유한양행, 美 투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소식에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3.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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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이번주 주가 변동 추이. (사진=네이버)
유한양행의 이번주 주가 변동 추이.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미국 신약개발사 소렌토 테레퓨틱(Sorrento Therapeutics)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투자사인 유한양행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2.32% 띈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렌토는 자사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치료물질인 STI-4398(코비드트랩, COVIDTRAP)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비드트랩은 ACE2 단백질의 일종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등이 세력화하고 바이러스가 폐의 상피세포에 침투하는 걸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으며 두 가지 모두 상업화될 경우 세계최초의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2016년 유한양행은 소렌토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9월 말 기준 소렌토 주식 180만1802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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