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활 건 ‘신반포 15차’ 그룹 계열사 총출동
삼성물산, 사활 건 ‘신반포 15차’ 그룹 계열사 총출동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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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커뮤니티시설에 위치한 비스트로카페를 입주민을 위한 조·중식 서비스 공간으로 제안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비스트로카페를 신반포 15차 재건축 입주민을 위한 조·중식 서비스 공간으로 제안했다. (사진=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물산이 도전장을 내민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그룹 계열사와 힘을 합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입찰에 최고의 브랜드와 손잡고 명품 아파트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관계사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가구 내 천장형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냉장고, 에어 드레서, 드럼 세탁기,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에 입주민들의 조·중식 서비스를 위한 비스트로 카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등에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와도 손을 잡는다.

단지 내 조경은 에버랜드 테마파크, 호텔 등 조경 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인 더트리니티스파,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 친환경 세탁으로 주목받는 그린어스, 카셰어링 업체 네이비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입주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고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일부 유료 서비스는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과 우수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신반포15차를 최고 수준의 주거단지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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