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주 급등...피씨엘, 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29.7%↑
코로나19 관련주 급등...피씨엘, 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29.7%↑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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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했다. (사진=네이버)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 2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피씨엘도 상한가인 1만1050원(29.69%)까지 급등했다.

앞서 코미팜은 전날 공시를 통해 신약물질 '파나픽스'를 코로나19 폐렴에 적용하는 임상 2·3상 긴급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파나픽스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의 배출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는 물질이다.

코미팜은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신약물질 파나픽스의 코로나바이러스19 폐렴 적용확대를 위한 국내 식약처 임상승인을 획득하려는 목적”이라며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식약처가 허가할 경우 코로나19 폐렴 진단자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중체외진단 전문회사인 피씨엘은 현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병원이나 보건소를 가야만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유전자 검사를 보완할 수 있는 항원 간편진단키트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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