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출시
신한금융,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출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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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과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재조정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스마트연금마당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동해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자산, 국민연금 납입 현황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전체 연금수령 예상액을 가정해 연금개시 나이, 수령기간 등 본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연금을 관리할 수 있다.

그룹사 연금저축을 납입 현황에 따른 소득 구간별 세액공제 예상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신한은행 IRP에 200만원을 납입하고, 신한금융투자 연금저축펀드에 300만원을 납입한 경우 스마트연금마당은 합산금액과 함께 세액공제 예상금액까지 계산해 보여줘 효과적인 절세 전략을 제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 연금관리 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편의성 개선과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이 출시한 '스마트연금마당'의 접속화면.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이 출시한 '스마트연금마당'의 접속화면. (사진=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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