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내 스타일, 내 우물을 파야 부자
[자기계발] 내 스타일, 내 우물을 파야 부자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6.1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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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본래의 자신을 억제하고 다른 사람의 틀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에서 쉽게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을 억지로 바꾸려하거나 거짓 웃음을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


가능하면 처음부터 자신의 스타일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눈 앞에서 일어아는 일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자사 브랜드가 아닌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상) 방식의 제품 생산을 먼저 의뢰받았다.


그 계약이 워낙 큰 것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욕심이 났지만 소니의 모리타 사장은 딱 잘라 거절했다.


그리고 몇 배의 고생 끝에 소니 브랜드로 미국에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만약 그때 다른 회사의 제품을 만들었다면 소니는 언제까지고 미국(나아가 세계)으로 진출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걸단들이 현재의 소니를 만들었다. 자기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사례는 많이 있다. 나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한번은 재미있는 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다.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는 '국수,우동'이라는 간판이 보였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라면, 김밥, 카레'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가게 앞에 서자 약간 지저분한 복사용지에 매직으로 '케이크 세트메뉴를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런 가게에 대체 누가 들어갈지 의아스러웠는데 아니나다를까 손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에서 구입한 것인지 '최고의 맛'이라는 글귀가 쓰인 주렴이 처량해 보였다.


그 가게 주인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국수, 우동 가게에서 출발했는데 장사가 시원찮으니까 라면에 손을 대보면 어떨까, 깁밥을 팔면 손님이 오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메뉴를 늘려나간 것이다.


자기다운 삶을 살고자 할 때는 반드시 장애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바람은 어느 틈에 역풍으로 순풍으로 바뀌고 당신의 팬들이 주위를 단단히 지켜주게 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분명할 때 그 사람(회사)은 구심력을 가진다. 그리고 팬들이 그 구심력에 이끌려 모여든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자기답게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자기'라는 존재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혼다 켄 머니트레이너] 참조 <20대, 재능을 돈으로 바꿔라> (더난출판. 2006)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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