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풍제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말라리아와 에볼라 치료제 등 약물 2종이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16.49% 띈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이 앞서 일부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한 것을 알려졌다.
중국 보건당국은 두 약물이 신종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학문적 성과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직 인체 임상시험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신풍제약이 신종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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