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과 경기 타격에 대한 우려로 3일 장초반 코스피가 2,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7.65포인트(1.30%) 내린 2,091.36을 가리켰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9일(장중 저가 2,080.16)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2,100선 붕괴는 작년 12월 10일(장중 저가 2,092.48)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3억원, 76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5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4포인트(1.52%) 내린 632.74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16억원을 순매도하고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8억원, 458억원을 순매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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