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EB하나은행→하나은행으로 변경
오늘부터 KEB하나은행→하나은행으로 변경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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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사진=하나은행)
3일부터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이 변경된다.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오늘부터 KEB하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이름이 바뀐다.

3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 지난 2015년 9월 구 외환은행(영문명칭 ‘KEB')과 통합 출범한지 4년 5개월 만이다.

은행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을 제거하고 ‘하나’라는 그룹 브랜드의 일원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다수 고객들이 ‘KEB’를 통해 (구)외환은행과의 통합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KEB’라는 발음상의 어려움과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는 다른 은행명과 혼동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아울러 이미 대부분의 고객이 ‘하나은행’으로 부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기존 ‘KEB하나은행’을 일원화된 ‘하나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브랜드 관련 컨설팅과 고객 자문단 패널 등을 통해 가장 친숙하고 불편 없이 불리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하나은행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명의 일원화를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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