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더케이손해보험 신용등급 ‘A→A-’ 하향조정
한신평, 더케이손해보험 신용등급 ‘A→A-’ 하향조정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1.2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한국신용평가)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8일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더케이손해보험에 대해 “단기적인 수익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까지는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저축성보험에서의 저수익성도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지난해 12월 30일 공시된 수시경영공시에 따르면 2017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취급된 부동산PF 대출 약 4건에서 직원의 관리 부실 등으로 해당 대출의 채권보전조치나 신용보강사항이 누락되는 금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자산 부실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수합볍(M&A) 과정에서 대주주의 유상증자가 지연되었고, 저축성 보험부문에서의 이차손실 부담, 자동차보험 부문의 손해율 상승, 대규모 운용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적자가 지속되면서 RBC비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