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화학 3사, 빅데이터 전문가 200명 키운다
한화그룹 화학 3사, 빅데이터 전문가 200명 키운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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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등 한화그룹 화학계열 3사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화그룹 화학 3사가 향후 3년 동안 20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등 3사는 4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생산 엔지니어 대상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교육과정을 계속 운영해 오는 2022년까지 전문인력 200여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총 22주간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물질 투입량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건을 찾아내는 등 전문인력을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서울, 대전, 대산, 여수, 울산 등 사업장에서 매월 1회 팀장 대상 'DT WoW'(Digital Transformation Way of Working)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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