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체크카드’ 출시
우리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체크카드’ 출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0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를 기념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인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를 기념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인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카드)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를 기념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인 ‘카드의정석 K-CHEC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은 내후년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증가 추세가 빠르고, 이용률도 높은 반면 중복소지율은 낮아 중요도가 높은 고객군임에도 그간 맞춤형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우리은행과 함께 이점에 착안한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우리은행의 외국인금융센터 직원들이 직접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 설문지를 번역하였으며, 내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상품에 최대한 반영했다.

‘카드의정석 K-CHECK’는 리서치 결과를 반영하여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통한 생활용품 구매를 위한 쇼핑 혜택부터 담았다. 여기에 대중교통수단인 전국 시내버스 및 지하철과 이동통신 3사(SKT, KT, LG U+) 제휴, 서울경기 고궁, 박물관 관람료 할인 등 생활친화 서비스까지 담았다.

공항 입출국 시에 더욱 편안한 여행길을 즐기도록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멤버스’ 혜택을 탑재했으며,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의 캐시백 혜택까지 준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내년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10명),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3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이 카드로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납부 신청하면 5만원 이상 결제 시에 3000원 캐시백 혜택(기간 내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도 ‘카드의정석 K-CHECK’를 통해 알찬 생활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지난달 업계 최단기간 500만좌 돌파 기록을 세운 ‘카드의정석’의 명성과 실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내닫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