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내외 영업 CEO 직속 배치…"수주역량 강화"
대우건설, 국내외 영업 CEO 직속 배치…"수주역량 강화"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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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연말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확대하는 내용의 연말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외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27일 기존 해외영업 부서인 글로벌마케팅실과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합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배치하는 등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마케팅실에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포함시켜 CEO 직속으로 배치했으며,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지원실로 재편해 CEO 직속으로 놓아두었다. 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을 양질의 수주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인사관리지원본부를 CFO 산하로 이관 배치하며 관리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본부 부서들의 통합/분리/신설을 통해 조직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 외에도 사업본부에는 각각 품질안전팀을 신설하여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사업본부 내에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했다.

신사업본부 내에도 개발사업팀, 베트남개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및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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