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륙한 갤럭시폴드, 온라인서 5분 만에 동났다
중국 상륙한 갤럭시폴드, 온라인서 5분 만에 동났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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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 등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8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 등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 상륙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폴드는 중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전 10시(현지시간) 정각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 지 5분 만에 완판됐다.

중국 최대 삼성전자 모바일 매장인 상하이 난징둥루(南京東路) 플래그십 매장에서도 고객들이 줄을 서 갤럭시 폴드를 차례차례 받아 가고 있다.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이처럼 순식간에 완판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이 긴 줄을 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4G 전용 모델이다.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으로 한국보다는 다소 높지만, 화웨이가 내주 출시할 폴더블폰 메이트X보다는 1000위안 낮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비슷한 시기 중국 시장에서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양사가 새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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