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룩시마·램시마SC’ 덕에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0%↑
‘트룩시마·램시마SC’ 덕에 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0%↑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0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약 2891억원, 순이익은 약 616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08%, 12.69% 늘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램시마SC’의 유럽 조기 출시를 위한 물량을 사전에 공급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이 고르게 성장한 점을 매출액 증가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에서 ‘고덱스’ 등 케미컬 의약품의 매출이 증가한데다 다국적제약사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를 위탁생산(CMO) 하기로 계약한 데 따라 매출이 추가 발생한 것도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아 글로벌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