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6일 결정... 동 단위 핀셋 지정될 듯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6일 결정... 동 단위 핀셋 지정될 듯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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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이달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지역이 오는 6일 결정될 예정이다.

1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6일 오전 10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결정하고 같 은날 오전 11시30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주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우선 분양가상한제 검토 대상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예정 물량이 많고 분양가 관리 회피 목적의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곳이다.

특히, 공급 위축 등 부작용 우려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시장 안정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정밀한 동(洞)별 '핀셋' 지정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뿐 아니라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서대문구, 동작구, 종로구 등에서도 동별 분양가 상한제 지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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