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돈키호테를 성공하는 리더로 만들기
[자기계발]돈키호테를 성공하는 리더로 만들기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5.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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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미를 추구하라

 

“꿈을 꿀 수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


이 인용문은 디즈니월드의 4개 공원 중 하나인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 에프코트의 현판에 새겨져 있는 글이다.


아이디어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돈키호테를 일깨울지라도, 그것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 한 개인의 꿈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도취될 만한 비전과 고귀한 목표는 얼마든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성하고 충분히 잘 짜여진 의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커뮤니케이션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 성공은 이루고자 하는 바를 다른 사람의 열중과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이미지와 연계시키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어떻게 상상력을 발휘할 것인가? 어떻게 비전을 나눌 것인가? 어떻게 사람들을 조직의 목표하에 정렬시킬 것인가? 어떻게 청중들로 하여금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만들 것인가? 종업원들은 구체적으로 확립된 정체성을 인식하고 그 아래로 모여야 한다. 의미의 관리,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하는 리더십과 분리될 수 없다.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은 적절한 비유를 들어 주제를 구체화시키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가 예산안에 대한 첫 연설에서 1조 달러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비유하여 시각화시킨 것은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생각을 눈에 보이듯 나타내는 이런 능력은 정책을 집행해 나갈 때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되었다. AB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의 연설이 있은 직후 그라나다 침공 지원에 대한 지지율이 두 배로 높아졌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조직의 모습은 의미의 관리 부재가 아니라 실망스럽고 거추장스러운 관료주의들이다.  ‘위대한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그리고 책임이 위임된다. 그 책임이 다시 위임되고, 다시 위임되고….. 마침내 정작 ‘위대한 아이디어’가 수행될 단계가 되면 부모 없는 기형아가 되어버린다. 처음에 리더가 의도했거나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결과다. 이 ‘피노키오 현상’은 제페토처럼 많은 창조자들이 원래 계획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 나타날 때 직면하게 되는 고통의 근원이다. 관료주의자들은 명료성을 결여함으로써 책임과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커뮤니케이션은 사람들에게 의미를 창조한다. 최소한 그래야 한다. 의미는 규모가 크든 작든 어떤 집단이든지 간에 조직의 목표 하에 사람들을 정렬하게 만든다. 따라서 모든 계층에 대하여 메시지가 헷갈리지 않고 분명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절대적인 열쇠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창의적인 과정에 전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며, 리더와 관리자를 구분 짓는 것이기도 하다.

 

뚜렷이 구별되는 리더십의 역할은, 특히 변화가 격심한 환경에서는 노하우(Know-how)에 앞서서 노와이(Know-why)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 차이는 리더와 관리자의 다른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해준다.

 

[워렌베니스 리더십 전문가] 참조 <리더와 리더십> (황금부엉이. 2005)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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