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국 아파트 등 2000여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전국 아파트 등 2000여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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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전국의 아파트 등 총 2000여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사진=캠포)
캠코가 전국의 아파트 등 총 2000여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사진=캠코)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캠코가 전국의 아파트 등 총 2000여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16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13건을 포함한 물건 1236건(2146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40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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