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320명 뽑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채용
LH, 하반기 320명 뽑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채용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9.3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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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반기 300명을 모집한 데 이어 하반기 320명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반기 300명을 모집한 데 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320명 을 채용하기로 했다. (사진=LH)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30일 LH는 올해 상반기 3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320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H의 올해 정규직 신입 채용인력은 총 630명을 기록하게 됐따. 지난해 415명보다 많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이다.

LH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으로 주거복지 로드맵과 3기 신도시,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LH는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11월 이후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법률·회계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다. 6급 공채 분야는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 등이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 시범을 도입해 편견을 없애고 합격자 선정 검증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채용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 창립 1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대규모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많은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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