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알비스 판매중지, 주가 과도하게 하락’...대웅제약 ‘매수’
NH투자증권 ‘알비스 판매중지, 주가 과도하게 하락’...대웅제약 ‘매수’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9.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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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0.67%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0.67%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대웅제약에 대해 ‘알비스’ 판매중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0.67%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가는 지난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날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주가는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최근 일주일간 11.5%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이 회사는 알비스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넥시움, 소화기 치료제 가스모틴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알비스 매출 공백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3분기에 매출액 255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1%, 54%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의 알비스는 라니티딘을 포함한 복합제 분야의 국내시장 1위 품목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라니티딘 성분이 포함된 위장약 판매 중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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