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日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특별 금융지원’ 실시
우리카드, ‘日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특별 금융지원’ 실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9.1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카드가 우리은행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우리은행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우리카드)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카드가 우리은행과 함께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나선다.

우리카드는 추석을 맞아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받은 기업을 돕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3개월까지 유예해준다. 또 수출규제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기업에게는 접수를 받아,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준다.

더불어 기업카드 한도상향 요청에 대한 신속한 처리, 카드 결제한도 최대 6개월까지 감액 유예 등의 지원책도 준비돼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연계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참조.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