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메리트에 절세효과까지...키움증권,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랩’ 출시
금리 메리트에 절세효과까지...키움증권,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랩’ 출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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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외화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키움증권)
이 상품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외화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키움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키움증권은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Wrap’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외화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너스자산운용은 채권을 활용한 채권 알파 상품, 채권형 사모펀드를 출시하는 등 금리부 상품에 특화된 정보와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채권 전문 운용사다.

이번에 키움증권과 함께 출시한 랩어키운트 상품은 미국 코어 및 하이일드 채권 ETF에 투자하고 금리 인상기에는 금리 Hedge ETF를 편입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소액으로 채권 투자 효과가 나타나는 ETF로 운용함으로써 직접 채권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은 외화 채권 ETF에 투자하고,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달러 보유 효과 및 달러 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하는 ETF마다 약 100개 내외의 채권에 투자되어 있어 분산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러, 채권 등 상대적 안전자산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상품이다”며 “해외에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뒤 양도소득세 22%만 적용하는 분류과세 대상으로 고액 투자자들에게는 절세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랩 상품에 가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만원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랩 신규가입 쿠폰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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