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역 인근 청년주택 299가구 들어선다
서울시, 신림역 인근 청년주택 299가구 들어선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8.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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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주택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로 총 299세대가 지어진다. (사진=서울시)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주택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로 총 299세대가 지어진다. (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호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29일 신림역 주변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자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2만2860.91㎡ 부지에 지상 6층, 지상 2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부터 22층까지는 주택이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공공임대는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로 구성됐으며, 단독형과 신혼부부형은 각각 165세대, 134세대로 이뤄졌다.

착공은 오는 2020년 1월이며, 입주자 모집공고 2022년 4월에 이뤄져 같은 해 10월 준공·입주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신림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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