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싱가포르 기업 인수금융 공동 대표주관 완료
신한금투, 싱가포르 기업 인수금융 공동 대표주관 완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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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싱가포르 현지기업의 인수금융 공동대표주관 업무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싱가포르 현지 기업의 미화 5000만 달러(약602억원) 규모 인수금융 공동대표 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싱가포르 현지 기업의 미화 5000만 달러(약602억원) 규모 인수금융 공동대표 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동대표 주관사인 도이체뱅크 싱가포르와 함께 동남아 유력 소비자금융회사인 싱가포르 LOLC사에 대한 인수금융으로 5000만 달러 선순위 대출을 주선했다.

싱가포르 소재 금융지주회사인 LOLC는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비자금융 사업을 각 국에서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시장점유율 1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라삭(PRASAC)과 LOLC 캄보디아, 스리랑카 1위 업체인 LOLC 파이낸스, 미얀마 3위 업체인 LOLC 미얀마 등을 자회사 및 관계사로 두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시아 금융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아시아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동남아시아 각국의 자본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수금융은 인수합병(M&A)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업무로, 지난 2013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가 도입되면서 증권사에도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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