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TS에 업계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KB증권, MTS에 업계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8.1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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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9일 자체 MTS인 ‘M-able(마블)’의 로그인 수단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추가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KB증권은 19일 자체 MTS인 ‘M-able(마블)’의 로그인 수단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추가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날 자체 MTS인 ‘M-able(마블)’의 로그인 수단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추가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금융거래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지만 복잡한 발급 절차 및 인증서 발급 후 모바일 OS 체계에 따른 제약사항과 짧은 유효기간 등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 이에 반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하며 2년의 긴 유효기간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2017년 10월 카카오페에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성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end Tribe)장은 “이번 인증서 도입으로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M-able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해 양질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카카오페이 홈에서 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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