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돕는다...'스마트팜' 조성
SK하이닉스, 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돕는다...'스마트팜' 조성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8.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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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농장에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농장에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인다.

14일 SK하이닉스는 장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농장(스마트팜)에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마트팜 운영을 맡고 있는 푸르메재단과 농장 건설비를 비롯해 향후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지원을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내년 4월에 착공하는 이 스마트팜은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가까운 경기 여주시 오학동에 1만3000㎡(약 4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부지는 아들이 발달 장애인인 이상훈·장춘순씨 부부가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건설비 50억원을 들여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유리 온실,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발달 장애인들이 적성에 맞게 일하면서 다양한 교육·돌봄 등까지 누리는 농장을 조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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