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에이스손보’)는 지난 22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의무 가입 보험인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피해사례의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13일에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하여 신설된 의무 가입 보험이다.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의무화됐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은 국내에서 업무수행 과정이나 그러한 목적으로 소유, 사용, 관리하는 개인정보의 우연한 유출과 분실, 도난, 위조, 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하여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법률상의 손해배상금 및 소송비용, 변호사비용 등을 보장한다.
에드워드 러(Edward Ler) 에이스손보 사장은 “기업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금전적인 손해 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실추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며 “에이스손보는 맞춤형 보험 설계를 통해 기업들이 규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개인정보유출 사고 발생 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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