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채권 판매액 업계 최초 3000억 돌파
키움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채권 판매액 업계 최초 3000억 돌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7.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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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올 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올 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키움증권은 올 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업계 최초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팀장은 “당 팀의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의 판매액이 3천억 원을 돌파했다”며 “기존 영업직원을 통한 고마진의 채권유통에서 탈피, 온라인을 통한 저마진의 채권판매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자체 평가했다.

타사에서는 개인투자자 대상의 채권(장외채권) 판매가 지점의 영업직원을 통해 이뤄진다. 반면 키움증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마진을 낮춰 판매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금리를 제시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현재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고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한화건설의 제101-1회 무보증사채(KR6068921958)의 만기는 2021년 5월 30일(약 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02%이다. 이에 대한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올해 5월 기준 ‘BBB+’다.

신종자본증권도 인기다. 지난주 판매마진 없이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한 한화생명보험 제2회 신종자본증권은 하루만에 100억원 완판을 달성했다. 현재 신한금융지주 제7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에 대한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올해 6월 기준으로 ‘AA-’다. 연 수익률은 세전 3.27%이고 만기 없는 영구채로, 2024년 6월 28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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