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더존비즈온 3Q부터 핀테크 사업자로 급부상...목표가↑
IBK투자證, 더존비즈온 3Q부터 핀테크 사업자로 급부상...목표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7.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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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강력한 핀테크 사업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강력한 핀테크 사업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IBK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10일 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강력한 핀테크 사업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55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존비즈온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33억원, 146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이 견고한 가운데 현대백화점 그룹의 D-ERP와 위하고 매출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휴된 금융기관이 동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이 결정되면 대출금액의 일정 비율의 수수료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5월에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빅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신용평가 등을 위해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할 때 건당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ERP 플랫폼인 위하고의 상승세도 이어진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세무사무소가 위하고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ERP에서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 세무서들의 수임업체들은 4분기부터 위하고 플랫폼을 이용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가입자 증가로 관련 핀테크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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