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9년 ‘M&A전문기관’ 신규 선정
거래소, 2019년 ‘M&A전문기관’ 신규 선정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6.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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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2019년 인수합병(M&A) 전문기관을 기존 40개사 외 추가로 9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2019년 인수합병(M&A) 전문기관을 기존 40개사 외 추가로 9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2019년 인수합병(M&A) 전문기관을 기존 40개사 외 추가로 9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전문기관들은 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협력기관으로 구분하여 역량 평가 후 선정했다.

우선 중개기관사에는 성도이현회계법인과 제타플랜인베스트를 선정했다. 이 회사들은 각각 M&A관련 재무자문과 중소벤처기업의 M&A중개 등을 제공한다.

투자기관에는 유진자산운용과 PS얼라이언스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관은 중소 규모 M&A와 프로젝트성 사모펀드를 결성해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력기관에 발탁된 법무법인 린은 M&A관련 법률자문 및 법률실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로스보더 담당으로는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Morgen Evan, NEXUS로 지정했다. 이 기관들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M&A 업무를 담당한다. 또 중소벤처기업 M&A거래정보망 운영사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협력기관으로 발탁했다.

이들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해 M&A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중개업무 외 투자, 회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벤처 M&A에 특화된 중개기관, PE, 법무법인 등의 신규 참여로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등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크로스보더 전문기관의 참여로 크로스보더 M&A중개망 구축시 안정적인 해외물건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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