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국내 ESG 및 인덱스 투자 활성화를 위해 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ESG를 주제로 한 '2019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5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거래소의 손승태 인덱스개발팀장이 ESG 지수 라인업 및 신규 ESG 지수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지수산출기관인 S&P DJI에서 글로벌 시장의 최신 ESG 투자트렌드 및 ESG전략지수들을 소개한다.
또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인 APG의 ESG 전문가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ESG투자 필요성 및 운용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영국의 세계적인 환경평가기관인 트루코스트(Trucost)에서 글로벌 환경 평가모형에 대해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국내 EGS시장 현황 및 KCGS의 EGS 평가모형에 관해 설명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ESG투자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이해도를 제고시킴으로써 국내에서도 ESG투자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ESG 투자 및 인덱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업계 관계자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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