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전국의 워터파크와 손잡고 폭넓은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가 워터파크 만원짜리 입장권부터 최대 50% 할인 혜택까지 내놓았다.
그동안 '축소일로'였던 카드혜택에 울상을 지었던 소비자들이 모처럼 요긴하게 쓸 기회다.
■ KB국민카드, 입장권도 ‘하나사면 하나 더’
KB국민카드가 캐리비안베이 할인공세에 나선다. 5만원 수준의 입장권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고,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원 플러스 원’ 파격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특가 2만6000원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6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대인 입장권 구매 시 1+1 행사를 실시한다.
그 외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최대 50% 할인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현장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 1인 50% 할인 및 동반2인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NH농협카드, 전국구 할인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올해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전국 각지 총 24개 워터파크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본인포함 4인 입장권을 20~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본인 포함 4인까지 25~40% 입장권 할인을 한다.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는 워터파크 입장권과 스파 이용료 20~25%를 본인 포함 4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도 경주 블루원리조트 블루원 워터파크에서는 본인 40% 할인, 동반 3인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 KEB 하나카드, ‘만원의 서프라이즈’
하나카드는 하이원 워터월드 종일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은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하나카드로 하이원 워터월드 입장권 구매시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통해 종일 입장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여름 시즌 내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워터파크는 이달 말일까지 본인과 동반 1인 최대 50% ▲캐리비안베이는 7월 7일까지 본인 50%, 동반 3인까지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은 20~30%, 웅진플레이도시 20~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