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효자' 롯데 월드콘, 33주년 기념 '아몬드 브리틸'로 새맛·새단장
'매출 효자' 롯데 월드콘, 33주년 기념 '아몬드 브리틸'로 새맛·새단장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6.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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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월드콘’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이후 13번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출시 33년째를 맞이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월드콘’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이후 13번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출시 33년째를 맞이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제과)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롯데제과는 ‘월드콘’ 아이스크림이 출시 이후 13번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5일 전했다. 또 월드콘 출시 33년째를 맞아 스페셜 에디션 제품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이번 디자인은 컬러와 로고, 문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플하고 강인한 느낌에 비중을 높였다. 더불어 포장 디자인 윗부분에는 ‘대한민국 빙과 1등’이라는 문구를 넣어 1등 제품임을 강조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월드콘으로, 지난해에만 약 7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0여년간 지켜온 전체 빙과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월드콘은 1986년 3월 출시되어 올해로 33년째를 맞고 있다. 월1986년 3월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거둔 판매실적은 약 1조 4,3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8억개가 된다. 일렬로 늘어 놓을 경우 길이가 약 63만Km에 달해 지구 둘레를 15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 단박에 콘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세를 몰아 1996년에는 우리나라 빙과시장 전체에서 1위에 올라 출시 10년만에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을 제패했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맛까지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디자인도 적색과 청색이 대비를 이루며 독창적인 컬러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별 문양, 강렬한 로고체 등을 통해 월드콘 고유의 이미지를 견지해 왔다.

한편, 월드콘은 성수기가 4월부터 10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다. 롯데제과는 올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 공격적인 광고판촉을 통해 판매량을 전년대비 15%이상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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