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우리금융지주 순항 중, 성장성 기대”
교보증권 “우리금융지주 순항 중, 성장성 기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6.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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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보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주회사로 순항 중에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교보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주회사로 순항 중에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교보증권이 우리금융지주가 몸집을 키워 감에 따라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4일 교보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주회사로 순항 중에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의 자회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신주와 현금발행으로 우리은행의 우리카드 지분을 사들여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 지분은 현금으로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카드 및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편입 완료 시점은 오는 9~10월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동양 및 ABL자산운용 운용사 2곳이 금융위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 자회사 편입을 고려할 경우 우리금융지주의 계열사는 총 10개가 될 예정이다.

그는 "올해 1월 지주회사 출범 이후 자회사 편입과 M&A(인수합병) 등이 활발해져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 "2019년 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충당금 적립 우려보다 일부 부실 대출의 경우 환입가능성도 존재해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어 "2019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약 4.9% 수준으로 배당매력도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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