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올해 상반기 채용 경쟁률이 10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무·기술·관제·폭발물 처리 요원 등 12개 분야에서 상반기 정부합동 채용 최종 합격자 총 71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 이번 채용의 전체 경쟁률은 98 대 1이었다. 사무 직렬만 따로 본 경쟁률은 187 대 1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채용과정 전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부 면접위원을 공사 감사실 입회하에 추첨으로 선정하고, 외부 면접위원 선정을 외부에 위탁했다.
아울러 평가과정에서 지원자의 사회봉사, 안전, 윤리, 인권 등사회적 책임의식과 창의적 업무해결 능력을 평가해 반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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