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지난 1분기 241억 손실... 전년 대비 적자규모 ‘확대’
케이뱅크 지난 1분기 241억 손실... 전년 대비 적자규모 ‘확대’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6.0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뱅크의 지난 1분기 적자 규모가 오히려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케이뱅크의 지난 1분기 적자 규모가 오히려 증가했다.

3일 금융권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2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88억원과 비교해 적자규모가 53억원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1분기에 102억원의 순이자이익을 거뒀으, 일반관리비가 261억원으로 전년보다 51억원 늘어 영업손실 규모가 커졌고, 총자산은 2조900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155억원 증가했다. 또 연체율은 0.87%로 지난해 1분기 0.17%에서 5배로 급증하며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0.46%와 비교해도 두배 가까이 높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증부보험 없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으로 대출하는데 중금리 비중도 다른 은행에 비해 높아 연체율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